네번째 주제는 예술을 낳은 외로움이다. 외로움을 어떻게 견딜것이냐 외로움 마저 즐겼던 우리 옛 그림들을 소개한다. 추사 김정희가 그린 세한도이다. 젊은 시절 유망한 관려이자 젊은 학자여지만 중년 이후 계속된 유배생활을 하게 되는데 그 시절 그린 그림이다. 출입구 조차 불분명한 세안도 속 집 한채, 유배중인 추사의 불안한 상황을 대변한 그림이다 그리고 집보다 훨씬 크지만 앙상한 나무, 풍경이 생략된 집 네 그루나무는 추사의 우울한 심경을 나타낸다고 할수 있다.
skyA&c 〈A&C 아트스쿨〉 8회, 2014112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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